숨만 쉬어도 신용점수 오른다? 2026년 KCB/NICE 900점 달성 습관 3가지




지난 포스팅에서 파킹통장으로 잠자는 돈 깨우는 법, 확실히 익히셨나요? 돈을 잘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2026년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명함'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금융 계급장'이라 불리는 신용점수(Credit Score)입니다.

"에이, 저는 빚지기 싫어서 대출 안 받을 건데요? 신용점수 필요 없어요."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가 평생 전세 대출 한 번, 내 집 마련 대출 한 번 안 받고 살 수 있을까요? 그때 가서 부랴부랴 점수를 올리려고 하면 이미 늦습니다.

신용점수 900점인 사람과 700점인 사람이 은행에 갔을 때 벌어지는 일은 천지 차이입니다. 똑같이 2억 원을 빌려도, 점수가 낮은 사람은 이자로만 매년 수백만 원을 은행에 더 바쳐야 합니다. 10년이면 중형차 한 대 값이 이자로 사라지는 셈이죠.

미리 관리해 둔 신용점수는 나중에 여러분의 자산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 사회초년생도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숨만 쉬어도 신용점수가 오르는 가장 현실적인 루틴 3가지를 공개합니다.


1. 신용카드, '한도'의 30~50% 황금비율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신용카드를 아예 자르는 게 답일까요? 아닙니다. 신용평가사(KCB, NICE)는 '이 사람이 신용거래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하는가'를 평가합니다. 아예 거래가 없으면 평가할 데이터가 없어 점수가 정체됩니다.

  • 핵심 꿀팁: 카드 한도가 200만 원인데 매달 190만 원을 꽉 채워 쓴다면? 평가사는 "이 사람은 자금 사정이 빡빡하구나"라고 판단해 점수를 깎습니다.
  • 해결책: 카드사에 전화해서 한도를 최대한 높여두세요. (예: 500만 원). 그리고 평소에는 그 한도액의 30~50% (150~250만 원)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도는 넉넉하지만 과소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점수가 오릅니다.
  • 추가 팁: 할부보다는 '일시불' 위주로 결제하는 것이 점수 상승에 훨씬 유리합니다.

2. 대학생도 가능! '비금융 정보' 제출 (1분 컷)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은 대출도 없고 카드 사용 이력도 짧아서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점수를 강제로 끌어올리는 치트키가 있습니다.

  • 무엇을? 통신비 납부 내역,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도시가스 납부 내역, 아파트 관리비 등 '성실 납부 내역'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 어떻게? 토스(Toss),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앱 메뉴에 있는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제출됩니다.
  • 효과: "금융 거래는 없지만, 공과금은 성실하게 냈다"는 것이 증명되어 즉시 점수가 몇 점이라도 오릅니다. (※ 6개월마다 한 번씩 다시 제출해 줘야 효력이 유지됩니다!)

3.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행동' 2가지

점수를 올리는 데는 1년이 걸리지만, 떨어지는 건 1초면 충분합니다. 2026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두 가지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피해야 합니다.

  1. 현금서비스 & 카드론 & 리볼빙: "이번 달 카드값 좀 모자란데 리볼빙 할까?" 절대 안 됩니다. 현금서비스나 리볼빙(일부 결제 금액 이월)을 사용하는 순간, 금융사는 여러분을 '잠재적 연체 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신용점수에 치명타를 입힙니다.
  2. 10만 원 이상의 연체: 단돈 10만 원이라도 5영업일(주말 제외 5일) 이상 연체되면 연체 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은 모든 금융사가 공유하며 최장 5년까지 따라다닙니다. 자동이체 통장 잔고는 항상, 무조건 넉넉히 채워두세요.

마무리: 신용점수는 '시간'이 만듭니다

신용점수 900점, 1000점(만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연체 없이 꾸준히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공과금을 제때 내는 '성실함'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물입니다.

지금 700점대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3가지만 꾸준히 지키면, 1년 뒤 여러분은 900점대 고신용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지금 당장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단순 조회는 점수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p> 

댓글